1. 임산부의 날 소개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합쳐서 모자보건법에 의해 10월 10일에 제정되었다. 심각한 저출산으로 치닫고 있는 현재 우리나라 상황에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서 저출산을 극복하는 사회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에 만들어졌다.
2. 유래
2005년 12월 29일, 대한민국 국회에서 '임산부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의 의해서 제정이 되었다. 해당 법률은 '임신과 출산은 여성의 권리이자 사회의 희망이며, 그러하기에 임산부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임신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인다.'라는 명목하에 임산부의 날을 제정하기로 규정하여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3. 행사
임산부의 날에는 해당일을 기념하기 위해서 각 지자체나 여러 단체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임산부 건강검진 및 상담 : 특별한 날을 맞이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을 체크하고, 필요한 상담을 제공하고 선물을 주는 등 여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 임산부 교육 및 지원 : 출산장려지원사업을 통해서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임산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 임산부 친화적인 환경 조성 캠페인 : 지하철과 버스에서 자리 양보 캠페인, 임산부 전용 주차장과 화장실 설치 등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해 나간다.
- 임산부 축하 행사 : 임산부를 위한 공연, 전시회,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4. 의미
임신과 출산은 여성의 권리이자 사회의 희망이다. 새로운 생명의 탄생은 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리고 임신과 출산을 통해 여성들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게 되기에 그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사회적 배려와 지원이 필요하다. 결국, 임신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출산 문화를 조성해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출산율을 극복해야 한다.
5. 관련 영상
6. 임산부 배려 엠블럼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모든 임산부들이 배려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정착하고자 임산부임을 나타내는 엠블럼을 개발해 국민들이 엠블럼을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7. 마무리
우리가 일상생활 하면서 임산부를 만날 기회는 많지 않다. 하지만 혹시나 만나게 된다면 버스나 지하철에서 자리 양보해 주거나, 그러면서 따뜻한 말 한마디 정도 해주는 정도가 우리가 배려할 수 있는 것들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작은 배려가 그들에게는 큰 도움과 위안일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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