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호스피스의 날 소개
호스피스란 임종이 가까운 환자가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신체적 고통을 완화하는 의학적 치료뿐만 아니라 심리적, 사회적, 영적인 부분까지 돌보는 이을 말하며, 삶과 죽음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에 목적이 있다. 호스피스의 날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제정이 되었다.
2. 유래
St. Christopher's Hospice는 1967년, 영국 런던에 설립된 호스피스다. 이 호스피스는 말기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리고 호스피스와 완화의료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되었고, 이후 전 세계적으로 호스피스와 완화의료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되었다. 영국 최초의 호스피스인 St. Christopher's Hospice가 개원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것이 현재 호스피스의 날의 유래가 되었다.
3. 행사 및 캠페인
호스피스의 날에는 기념하기 위해서 행사와 캠페인이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다. 호스피스와 완화의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인식을 높이는 홍보 및 교육 관련 세미나, 포스터 전시, 리플릿 배포 등이 있을 예정이고, 관심을 높이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기부행사도 진행된다.
호스피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음악회, 전시회 등의 문화행사도 일부 진행되니 알아보고 한번 참여해 보는 것도 좋겠다.
4. 목적
호스피스의 날을 지정함으로써 호스피스와 완화의료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이를 통해 일반 대중들에게 인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성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로 인해 호스피스와 완화의료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고 말기 환자와 그의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5. 관련 영상
해당 영상은 호스피스와 관련된 정보에 대해 잘 담아냈다.
6.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
세계 호스피스 완화의료 동맹은 전 세계 100여 개 국가 350여 개 단체로 조직되어 운영되고 있는 비영리조직이다. 2006년부터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로 지정하여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 동맹은 전 세계적으로 호스피스와 완화의료 이용을 높이기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환자와 그 가족에게 의료적, 사회적, 심리적 , 영적인 필요를 이해시키기 위해 조직되고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13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그 취지와 부합되는 기념식과 행사를 열고 있다.
7. 마무리
한국에서도 호스피스와 완화의료에 대한 인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현재 160여 개의 호스피스·완화의료 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호스피스의 날에는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말기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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