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공눈물 소개
인공눈물은 눈의 윤활을 목적으로 하는 안약이다. 눈물이 부족해지는 건조증이나 염증을 치료로 하는 데 사용이 되며, 콘택트렌즈를 촉촉하게 하거나, 눈 검사를 할 때도 인공눈물은 사용된다. 인공눈물은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된다.
2. 종류
인공눈물은 여러 회사에서 다양하게 제품이 출시되지만, 크게 보존제 유무에 따라 구분한다.
①일회용 인공눈물 : 보존제가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개봉하면 하루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눈에 자극이 적으며 일회용이라 휴대가 편하다.
②다회용 인공눈물 : 보존재가 들어있기 때문에 세균 번식을 방지할 수는 있지만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 개봉을 하고도 한 달 정도는 사용이 가능하지만 일회용보다는 점안시 자극감을 느낄 수 있겠다.
3. 효과
인공눈물은 부족한 눈물을 보충하기 때문에 안구건조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눈에 수분을 공급해 건조함을 해소하고, 눈 표면에 상처가 있다면 치료도 가능하다. 또한,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인공눈물을 점안함으로써 해당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겠다.
그 외에도 인공눈물은 눈의 피로를 완화하고, 시력을 보호하는 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 사용법
인공눈물은 다음 방법을 시키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①혹여나 생길수 있는 세균감염을 막기 위해 인공눈물을 사용하기 전에 우선적으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②점안을 할때 인공눈물 입구가 눈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도록 거리를 어느 정도 유지하고 점안하도록 한다.
③한꺼번에 많이 넣는다고 해서 효과가 더 크지 않다. 한두 방울이면 충분하다.
④점안을 하고 난 다음에는 30초 정도 눈을 꼭 감고 있으면, 인공눈물이 눈물길로 넘어가지 않고 오랫동안 눈에 남아있으면서 효과 유지 시간도 길어진다.
5. 부작용
인공눈물은 개인의 체질이나 인공눈물의 세균 감염 등으로 인해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대표적으로 인공눈물을 사용했는데 눈곱이 많이 생기거나 염증이 발생해 눈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그리고 눈 충혈, 가려움, 자극감 등의 현상이 일어난다면 즉시 인공눈물 사용을 중지하고, 안과에 방문해 의사의 진료를 받길 바란다.
6. 인공눈물 가격 10배 상승?!
임상적 유용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심평원에서 급여에 부정적 입장을 내세우며 2023년 12월부터 비급여 전환이 유력해졌다. 그렇기 되면 한 박스에 4천 원 정도로 구매할 수 있는 인공눔물이 최대 4만 원까지 오를 수 있다. 그러나 비급여로 만약 전환이 된다손 치더라도 여전히 안구건조증과 같은 내인성 안질환에는 변동 없이 급여가 적용될 예정이니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다.
대신, 싸다고 무분별하게 사용하던 사용하거나 콘택트렌즈 사용으로 인한 인공눈물 사용에는 비싼 가격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완전히 확정난 상황이 아니니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7. 마무리
한가지 경고를 할 부분이 인공눈물은 치료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일부 사람들은 인공눈물이 만병통치약인것마냥 눈이 아프면 인공눈물만 넣고 방치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꼭 당부하는것이 눈과 관련해서 질환이 생기면 무조건 안과부터 가야한다는것이다. 근본적인 치료는 안과에서 받는것이지, 인공눈물이 해결해주는것이 아니다. 혹여나, 인공눈물만 넣고 방치해서 소중한 눈에 심각한 상황을 만들지 말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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