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리 증후군 :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 믿는 반사회적 성격장애

리플리 증후군

리플리 증후군 소개

리플리 증후군은 자신의 현실을 부정하고 실제로는 전혀 존재하지도 않는 허구의 세계를 정말로 진실이라 믿고 상습적으로 거짓된 말고 행동을 반복하는 반사회적인 인격장애를 뜻한다. 미국의 소설가 퍼트리샤 하이스미스가 지은 소설 '재능 있는 리플리 씨'에서 따온 말이며 '리플리병'이나 '리플리 효과' 등으로도 불리고 있지만 실제 의학계에서 병명으로 사용을 하고 있지는 않다.

 

 

 

증상

리플리 증후군은 자신의 현실을 부정하고 허구의 세계를 진실로 믿고 자신이 만든 허구의 세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상습적으로 거짓말을 한다. 그리고 나아가 허구의 세계를 실현시키기 위해서 실제적으로 행동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원인

사실 리플리 증후군은 원인이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자신의 능력이나 외모 등에 대한 열등감이 심한 경우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그로 인해 타인에게 피해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또한, 사회적으로 압박을 받고 자신의 욕구를 충족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리플리 증후군이 발현할 수가 있다.

 

치료

리플리 증후군은 원인이 명확하지 않으니 치료도 어려운 편이다. 하지만 정신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하면 증상을 완화시키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이다. 특히나 가족상담이 정말 중요한데, 리플리 증후군을 가진 환자는 가족과의 대화도 거부하고 자신만의 세계에 빠지기 때문에 가족상담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면 환자 치료에 정말 큰 도움이 된다.

 

예방

리플리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생각과 의지가 제일 중요하다. 자신의 현실을 인정하고 능력과 한계를 인정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타인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 또한, 살아가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늘 찾고, 충분한 휴식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살아간다면 리플리 증후군에 걸릴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영상

 

리플리 증후군리플리 증후군

마무리

리플리 증후군은 개인적인 문제에서 벗어나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가 이어지는 경우도 높다. 아무래도 자신만의 가상세계를 만들어 그 세계를 무고한 사람들에게까지 뻗어나가서 수많은 사기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개인의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으로도 환경을 개선시키는 것이 필요하겠다.

 

사실 리플리 증후군은 정신적 질병으로 인정되지 않고 있다. 정신질환은 사회, 직업, 가족 기능 등 일상생활에서 장애가 발생해야 하는데, 리플리 증후군은 그런 면에서 보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리플리 증후군을 핑계로 사기를 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를 빌미로 죄를 경감하려는 목적을 가진 사기꾼들은 경각심을 가지고 봐야 할 것이다.

 

 

 

*다음 포스팅을 보시길 추천합니다.

인공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