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30일 넥슨에서 프라시아 전기를 출시했다.오랜만에 넥슨에서 나온 MMORPG이다.해당 게임은 요즘 트랜드에 어울리게 PC와 모바일에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다.
▷게임 특징
기존 모바일MMORPG게임의 길드를 한단계 보완하고 확장한 유저 연합체인 '결사'가 존재한다.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결사활동을 통해서 빠르게 성장할수 있고,결사대원끼리만 모여서 거점을 차지하고 같이 강해진다.결사 캠프에서 추종자에게 도움을 받으면 결사활동도 간소화가 된다고 하니 추종자들에게 맡기곤 육성 및 전투에만 집중해서 플레이 할 수 있다.
기존 MMORPG와는 다르게 이 게임은 캐릭터간 겹치는게 되지 않는다.이 말은 무슨 뜻이냐 하면 의도적으로 상대가 진입 못하게 캐릭터로 막는 행위 등이 가능하다는 것이다.악용될 우려도 있지만 의도한바가 있기에 만든것이라 생각되는만큼 게임 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직은 미지수다.
▷직업 클래스
추후에는 더 클래스가 추가될지는 알수 없으나 현재는 4가지 클래스가 있다.
→환영검사 : '검과 하나가 되기 위해 죽음을 넘어선 자들.강철과 환영,두 자루의 검이 향하는 곳은 어디인가.'게임내 비중이 가장 많다는 검을 쓰는 캐릭터다.기본 스탠스는 검하나로 싸우는 장검스타일이지만 특화스탠스에 쌍검을 사용하는 환영검계열과 방패를 쓰는 환영방패계열이 있다.MMORPG짬밥이 있으면 딱 봐도 안다.환영검은 딜특화,환영방패는 방어에 중점을 두지 않았겠나 생각한다.
→향사수 : '힘을 대가로 한팔을 바친 사냥꾼들.얽힘과 심연이 어우러진 향은 적을 옭아매어 숨통을 끊는다.'대부분의 무/소과금유저들이 즐기기에 좋다는 원거리격수.기본 스탠스는 단궁이지만 장궁과,대석궁 스탠스로 특화스탠스가 존재한다.
→주문각인사 : '세상을 뒤흔드는 힘을 연구하는 탐구자들.손끝에서 타오르는 불꽃이 엘프의 시대에 종말을 고한다.'근거리격수,원거리격수가 나왔다면 이제 법사계열이 있어야한다.바로 그 포지션의 클래스로 보인다.기본스탠스는 원소스킬을 쓰지만 특화스탠스가 되면 힐러로 변신하는 충천스탠스와 약화스킬을 쓰는 기류스탠스로 바꿀수 있다.
→집행관 : '사슬과 방패로 구원을 행하는 신의 사자들.이것은 그들에게 주어진 마지막 시련이다.'누가봐도 최전선에서 몸빵을 담당하는 탱커포지션으로 보인다.기본스탠스는 아군을 보호하는 수호스탠스에서 둔기로 강한 공격력을 선보이는 심판스탠스와 아군을 독려하는 헌신스탠스로 나뉜다.
대부분의 게임을 해봐서 알지만 무조건 집행관과 주문각인사는 파티시 필수적으로 필요한 클래스로 선보인다.그리고 환영검사는 헤비 과금러들이 가장 좋아할것으로 보인다.
▷게임에 대한 평가
대부분의 리니지라이크 게임류가 그렇듯 RPG가 가진 빠른이동 시스템이 전무하여 목적지까지 거리를 탈것을 타고 가야하는 등 시간 로스가 꽤 존재한다.탈것이 등급에 따라 이동속도의 차이는 물론 경험치 획득 증가까지 다르게 달려있어서 독한 상술이라는 평이 많다.
리니지라이크와 유일하게 다른점은 오토플레이만 권장하는것이 아니라 수동플레이를 함으로서 얻는 이득이 있다는점과 인게임 내에서 노력만으로 영웅등급 변신 소환권을 얻을수 있다는점이다.헤비과금러인 소위 린저씨들은 수동플레이를 실싫어하기 때문에 과연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래도 독창적인 연출씬이나 소과금러를 어느정도 배려한듯한 시즌패스 등 리니지라이크게임임에도 진입장벽을 많이 낮춘 프라시아 전기는 향후 패치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 좋은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남아 있다.
개인적으로 플레이를 해본 소감을 말하면 퀘스트가 정말 굉장히 길고 스토리도 어마어마하게 방대하다.퀘스트를 깨기 위해 스펙업을 해야한다.그렇기에 닥사만 원하는 유저들은 이 게임과 맞지 않을수도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본 게임들중에 스토리가 단연 돋보인다.완성도 높은만큼 스킵을 하지않고 천천히 스토리를 보면서 게임하시길 추천한다.필드에서 장비가 완제품이 떨어지지 않고 파편만 떨어지기에 아이템이 상당히 귀하다.아이템이 귀한 게임은 장비컨텐츠가 빨리 소비되지 않는 장점이 있기에 오랫동안 즐길수가 있는 게임이 될 요건은 갖췄다고 본다.
*다음 게임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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