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일을 기리는 기념일

성탄절

성탄절이란?

성탄절은 기독교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명절이다. 매년 12월 25일에 기념하며, 한국에서는 12월 24일 저녁부터 다음 날인 25일까지 성탄절을 연휴처럼 크게 즐긴다. 성탄절은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기념일이며 많은 국가에서는 축제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기원

로마 제국 시대에, 12월 25일은 농신제로 불리는 축제였다. 이 축제에서는 태양신을 숭배하는 것으로 로마 제국의 이교도들이 기념하던 축제였던 것이다. 이후, 로마 제국의 기독교 공인하여 인정된 이후, 교회에서는 이 축제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로 바꾸었다. 교황 율리우스 1세 때 12월 25일을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선포하였으며, 이후 동세기 말에는 그리스도교 국가 전체에서 이날에 크리스마스라고 부르며 축하하게 된 것이 기원으로 유력하다고 전해진다.

 

 

 

하는 일

성탄절을 맞이하면 보통 다음과 같은 일들을 하게 된다.

 

①예배 : 교회에 가서 성탄절 당일에 예배를 드린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고, 그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②선물 교환: 가족, 친구, 연인 간에 선물을 교환하면 기쁜 하루로 만든다.

 

③트리 장식: 집이나 거리에 트리를 장식하고, 전구를 켜 놓아서 거리를 밝히며 성탄절의 분위기를 만든다.

 

④캐럴 부르기: 성탄절에는 캐럴을 부르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긴다.

 

⑤봉사활동: 가장 의미 있는 일이다.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한다.

 

⑥여행: 시간의 여유가 되는 사람들은 성탄절을 맞아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성탄절 루돌프성탄절 트리

크리스마스 이브가 있는 이유?

크리스마스 이브가 있는 이유는 초기 기독교에서 하루를 전날의 일몰부터 다음 날의 일몰까지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탄절은 정말 정확하게 따지면 24일 저녁부터 25일 저녁까지를 의미한다.

 

보통 이브에 가족들이 함께 선물을 미리 준비하고 트리를 장식하는 등 모든 준비를 끝마쳐놓는다. 그리고 가족과 친구 연인끼리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에 어떻게 보면 당일보다 이브가 더 중시되는 경향이 점점 커지고 있기도 하다.

 

산타클로스와 루돌프

산타클로스는 4세기경 소아시아 지방 리키아의 파타라시에서 출생한 세인트 니콜라스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타인을 생각하는 마음이 지극히 많았던 그는 남몰래 많은 선행을 베풀었는데, 그의 생전의 이런 자선행위에서 유래가 된 것이 지금의 산타클로스 이야기가 생겨났다고 보면 되겠다.

 

루돌프는 1939년 미국의 작가 로버트 메이가 쓴 '더 원더풀 크리스마스 스토리'라는 책에서 처음 등장했다. 이 이야기에서 루돌프는 산타클로스가 이끄는 썰매를 끄는 순록 중 하나로, 다른 순록들과는 달리 코가 빨간색이라는 특징을 가진 설정이었다.

 

결국 성탄절에 산타클로스와 루돌프가 선물을 전달하는 이야기가 만들어지게 되었고 이것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캐럴

캐럴은 본래 중세 시대 교회에서 부르던 노래였으나, 이후 대중적으로 널리 퍼지게 되었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성탄절의 분위기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내는 역할을 한다.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캐럴로는 '징글벨', '펠리스 나비다', '루돌프 사슴코',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등이 있다.

 

성탄절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캐럴모음집이다.

 

트리

중세 시대 유럽에서는 교회 안이나 교회 앞 광장에서 성경의 내용을 재현하는 연극을 공연했는데, 이때 공연에 사용된 나무를 트리로 사용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현재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가정이나 공공장소에서 장식되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람들을 이를 보고 기뻐하며 즐긴다. 그리고 나아가 트리 꼭대기에 별을 달고 인형, 종, 깜빡이는 전구, 선물 따위로 아름답게 장식한다.

 

메리 크리스마스

마무리

우리나라는 성탄절이 연말의 유일한 공휴일이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공휴일이기도 하다. 1949년부터 성탄절은 공휴일로 지정이 되었으며 오랫동안 성탄절을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행복하고 즐겁고 설레는 하루가 되어주고 있다. 특히 눈이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면 더할 나위가 없이 좋겠으나 개인적으로는 주위에 불우한 이웃들을 한번 알아보고 살펴보는 의미 있는 하루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은 생각이라고 본다.

 

추운 겨울, 우리 모두가 따뜻해지는 성탄절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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