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의 날 소개
원자력의 날은 원자력 안전을 고취하고 국내 원자력 분야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2009년 12월 27일 UAE 원전 수출 성공을 계기로 원자력 산업의 진흥을 촉진하기 위해 2010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다. 정확한 명칭은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이며 줄여서 원자력의 날이라고 부른다.
원자력이란?
원자력이란 원자핵의 반응을 이용하여 만드는 에너지로, 제3의 불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며 법률에서는 '원자핵 변화의 과정에 있어서 원자핵으로부터 방출되는 모든 종류의 에너지'라고 정의하고 있다. 원자력 발전소는 핵분열을 이용해서 발전하는 발전소를 말하며 줄여서 원전이라고도 한다. 원자력은 질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아인슈타인의 E=mc2에 따라 매우 많은 양의 에너지가 발생하며, 방출되게 하면 원자폭탄에 이용할 수 있고 지속적으로 조금씩 방출하게 하면 원자력 발전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행사
원자력의 날에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①원자력 안전, 수출, 기술개발 등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하여, 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한다.
②정부, 국회, 원자력계 대표 등이 참석하여, 원자력 안전과 진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원자력계의 발전을 기원하는 기념사 및 축사를 전한다.
③원자력 분야의 최신 동향과 전망, 원자력 안전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④원자력 기술과 안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전시회 및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의의
원자력은 전력 생산뿐만 아니라 의료,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으로 꼽히고 있다. 원자력의 날은 원자력의 안전한 이용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날이라고 볼 수 있겠다.
영상
위험성
원자력의 가장 큰 위험은 핵재앙으로 인한 방사능 유출 사고일 것이다. 혹시라도 제어가 불가능한 핵분열이 발생하면 방사능이 유출되어 인류와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리고 원자력 발전소는 방사능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고, 혹여라도 사고가 나면 주변의 막대한 영역이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다.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토지는 제염에 수십 년이 걸리므로 원자력 발전소의 사고는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미치게 될 것이다.
그렇기에 안전한 이용을 위해서는 운영과 관리에 있어서 건전성과 철저함이 필요하며,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 개발을 통해 위험성을 최소화하고 항시 안전성을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마무리
원자력의 날을 맞이하면 이 날 만큼은 가족이나 지인과 감게 원자력 안전에 대한 교육을 받아보길 바란다. 자료 같은 것은 유튜브에서 검색을 하면 웬만한 것은 다 나온다. 그리고 원자력 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서도 파악해 보고 이를 통한 전시회나 체험행사를 참여하여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날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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