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소개
식목일은 나무를 많이 심고 아껴 가꾸도록 권장하기 위해 국가에서 정한 나무 심는 날이다. 매년 4월 5일로, 1949년 대통령령으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서 이 날을 식목일로 지정했다. 제정 당시에는 공휴일이었으나 2006년 공휴일에서 제외되었고, 지금은 식목일이란 이름만 남았고 사실상 그냥 흔한 평일이 되어버렸다.
유래
식목일에는 신라가 삼국통일의 성업을 완수한 날이자 조선의 성종이 몸소 농사를 지은 날로 민족사와 농림 사상에 의미가 담겨있다. 그리고 계절적으로 청명 무렵인 4월 5일은 나무 심기에 가장 좋은 시기로 1949년 대통령령으로 이날을 식목일로 지정했다.
목적
나무 심기를 통하여 국민의 나무 사랑 정신을 북돋우고 산지의 자원화를 위하여 만들어진 날이다. 그렇기에 대한민국에서는 새로운 산림을 조성하고 기존 산림을 보호하여 자연환경 보전 및 친환경적인 삶을 지향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볼 수 있겠다.
행사
각 지역의 시청, 구청, 군청 및 산림청에서 식목일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은 참여하여 나무를 심고 숲을 보호하기 위해 행사에 참여한다.
①나무 심기 : 식목일의 가장 대표적인 행사로, 산이나 공원 등에서 나무를 심는다.
②나무 나눠주기 : 지방자치단체나 산림청 등에서 시민들에게 나무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다.
③숲 가꾸기 : 나무를 심은 후에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하는 행사이다.
④산불 예방 캠페인 : 식목일에는 산불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편이다.
의의
식목일을 통해서 현세대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푸른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그리고 단순 나무를 심는데 그치지 않고 이를 통해서 국민들의 건강이 증진된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더불어 나아가 자연과의 조화로운 삶의 실현시켜 보다 나은 삶의 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다.
영상
마무리
식목일은 단순히 나무를 심는 행사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미래를 위한 노력을 시작하는 날이라는 인식 자체를 이제는 바꿔야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산은 깎이고 나무는 없어지는 일이 심화되면 결국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우리를 살지 못하게 만들 것이다. 당장 우리가 살 것만 생각하지 말고 미래세대를 위해서 우리 모두가 함께 미래를 푸르게 만들어나가는 날이라고 생각하고 식목일에는 나무 한그루라도 심는 일에 동참해봤으면 한다.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건의 날 : 국민들의 보건의식을 향상하고 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만든 법정기념일 (23) | 2024.04.07 |
---|---|
향토 예비군의 날 : 예비군 창설과 향토방위 임무를 다짐코자 제정한 날 (20) | 2024.04.04 |
수산인의 날 :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과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 (26) | 2024.04.01 |
고난 주간 : 예수가 지상에서 겪은 고난을 기념하는 한 주간 (8) | 2024.03.28 |
어스아워 : 세계자연기금이 자구의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시작한 환경 운동 캠페인 (25) | 2024.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