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독증 : 글을 정확하게 읽지 못하는 학습 장애

난독증

1. 난독증이란?

듣고 말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문자를 읽는 데 있어서 어려움을 느끼고 이상 증세가 있는 상태를 말하며 보통 학습장애의 일종으로 분류한다. 난독증은 뇌의 기능적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이며 지능과는 상관은 없다. 그렇기에 누구에게나 난독증이 생길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2. 증상

난독증 같은 경우에는 정규교육을 시작하면 또래들에 비해 학업수행이 뒤쳐지는 것을 보고 처음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읽기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계산, 주의력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어려움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맞춤법을 자주 틀리고 작문 능력이 부족하고 날짜, 사람이름, 전화번호 같은 것도 외우기 힘들어한다. 이런 증상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되는 것이다.

 

 

 

3. 진단

의사의 진단과 평가가 중요하다. 병력 청취와 문진을 시행하고 읽기 능력이 어떤지, 이로 인해 학업이나 일생생활에서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시각이나 청각과 관련되어 감각 장애가 있는지도 확인하고 이 장애가 정확히 어떤 원인에 의한 것인지도 감별한다. 마지막으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심리 평가까지 시행된다.

 

4. 치료

난독증은 치료하는 약이 있는 것이 아니다. 대신 언어치료와 특수교육등을 통해 장기적으로 치료를 하는 편이다. 일반적으로 음운인식훈련, 체계적인 파닉스 교육, 해독훈련, 철자훈련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차근차근 독서를 하는 습관을 기르다 보면 난독증 치료에 정말 많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뇌의 기능적 차이로 인해 난독증이 100% 완전히 치료되지 않을 수도 있기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5. 관리

난독증은 확실하게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보니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꾸준하게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격려와 자신감을 불러 넣어줘야 한다. 아무래도 심리적인 영향도 상당히 큰 질환이기 때문에 마음을 다스릴 줄 알면 난독증상도 완화가 되는 모습이 오랜 연구를 통해 나왔다.

 

6. 마무리

아인슈타인이나 스티븐잡스 같은 유명하고 똑똑한 사람들도 난독증이었다고 한다. 그렇기에 난독증이라고 해서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다. 누구나 갑자기 질환이 나타날 수도 있고 태어날 때부터 타고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충분히 살아가면서 치료하고 관리하면서 극복할 수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주위에 이렇게 난독증상이 보이는 친구나 사람들이 있다면 겁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 사람들이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니라는 걸 알아야 한다. 주위에서 도와주고 격려해 주고 이해해 주면 난독증 따위는 장애가 되지 않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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