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치 : 크리스마스를 훔치기 위해 산타가 되려는 그린치 이야기

그린치 소개

영화 그린치는 닥터 수스의 동화책 '그린치, 어떻게 크리스마스를 훔쳤는가!'를 원작으로 한 2018년 애니메이션 영화다. 영화는 크럼피트 산에 사는 초록색 괴물 그린치가 크리스마스를 훔치기 위해 마을에 내려오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2000년도에는 짐 캐리 주연의 실사 영화도 존재했던 만큼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소재다.

 

 

 

정보

장르	애니메이션, 코미디
감독	스콧 모지어, 야로우 체니
원작	닥터 수스 - 그린치, 어떻게 크리스마스를 훔쳤는가!
제작사	일루미네이션
수입사	UPI 코리아
개봉일	- 미국 : 2018년 11월 9일 - 한국 : 2018년 12월 19일
상영시간	90분
대한민국 관객수	551,953명
상영등급	전체 관람가
공식 홈페이지	그린치 홈페이지 바로가기↑

 

 

 

시놉시스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참을 수 없는 그린치는 크리스마스를 훔치기 위해 산타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린치는 만능집사 맥스, 덩치만 큰 소심 루돌프 프레드와 함께 슈퍼배드한 크리스마스 훔치기 대작전에 돌입하는데......

 

슈퍼배드한 그린치X만능 집사 맥스 X덩치만 큰 소심 루돌프 프레드의 크리스마스 훔치기 대작전이 이제부터 시작된다!

 

등장인물

①그린치: 심술궂은 성격의 소유자로 후빌 마을 사람들의 크리스마스를 훔치기 위해 계획을 세우는 주인공이다.

 

②신디 루: 후빌 마을에 사는 소녀로, 그린치를 산타로 착각하여 엄마를 도와준다.

 

③맥스: 후빌 마을의 강아지로, 그린치와 함께 모험을 떠난다.

 

이 외에도 후빌 마을 사람들과 미스터 브릭클바움 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줄거리

크럼피트 산에 사는 그린치는 외로운 성격으로, 크리스마스를 싫어한다. 그는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참을 수 없어서 망치기 위해 마을의 모든 크리스마스 선물과 장식을 훔치기 위해 계획을 세운다. 그린치는 루돌프를 닮은 강아지 맥스와 함께 마을로 내려간다. 그리고 크리스마스이브에 마을의 집들을 하나씩 방문하여 선물과 장식을 훔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그린치는 마을의 소녀 신디 루를 만나게 되는데 신디 루는 크리스마스를 사랑하는 밝고 따뜻한 소녀이다. 그녀는 그린치에게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알려주게 되고, 그린치는 신디 루의 말을 듣고 크리스마스를 훔치려던 마음을 바꾼다. 그리고 선물과 장식을 돌려주고, 마을 사람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즐긴다.

 

영상

 

평가

플롯이나 스토리측면에서 2000년도 실사영화가 크게 차이가 없지만 영화의 색감과 마을의 화사한 영상미는 잘 담아냈다고 호평이 많다. 그래서 관람객 평점은 8점 중반대로 평가가 좋은 편이며, 크리스마스를 훔치는 그린치의 도전이 상상력을 자극한다는 점이 강조되며 신기술을 활용한 시청각적인 재미는 관전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다.

 

전체적으로 크리스마스에 볼만한 가족영화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흥행

제작비가 7,500만 달러로 알려져 있는데, 정확한 제작비는 마케팅비 포함하여 순익분기점이 2억 달러로 발표가 되었다. 한국에서는 관객 50만 정도로 흥행에 실패하긴 했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5억 달러는 넘게 벌어들였기 땜누에 순수 제작비에는 7배, 마케팅비를 포함해도 2배 이상 가뿐히 넘어섰기 때문에 대박 흥행작이라고 볼 수 있겠다.

 

마무리

한국에서는 흥행에 실패해서 잘 알려지지 않았던 탓인지 이번 겨울에는 뒤늦게 그린치가 주목받고 있다. 영화를 보면 웃기고 재미있으면서도 훈훈한 감동까지 전달해 주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과 함께 가족이 TV 앞에 앉아서 보기에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고전적인 밝은 동화는 굳이 이리저리 색상을 부여하지 않아도 그 자체만으로도 어린이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준다고 생각한다. 그린치는 그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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