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소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카트라이더의 후속작이다. 간단하게 카트라이더 2라고 생각하면 된다. 언리얼 엔진 기반이라 고사양일 것 같다는 선입견이 있지만, 실제로 게임을 해보면 최적화에 정말 많은 신경을 썼다는 걸 알 수 있을 정도로 사양을 많이 타는 편은 아니다. 다만 카트라이더는 웬만한 사양엔 플레이가 원활했기에 진입장벽 자체는 확실히 높아지긴 했다.
그렇다면 도대체 카트라이더와 뭐가 그렇게 달라진 건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특징
①커스터마이징의 자유도가 상당히 높다.
②크로스 플랫폼 지원(대한민국 최초의 PC-콘솔-모바일)
③카트바디의 초기 성능이 평준화되어 있기에 가볍기 즐기고자 한다면 무과금으로 무난하게 즐길 수 있다.
전작과의 차이
①엔진 기준이 없고 모두 전작의 JIU 엔진 사양이 탑재됐다.
②출발 부스터 타이밍이 넉넉해졌고, 타이밍에 따라 가속력이 3단계로 나뉜다.
③러시플러스와 비슷한 2개월 단위의 시즌 중심으로 서비스된다.
④커스텀 게임 생성을 지원한다.
⑤그랑프리가 다른 게임과 비슷하게 상시 등급 전으로 개편되었다.
⑤전작의 비인기 테마나 콘셉트가 중복되는 테마를 통합했다.
게임 모드
1) 멀티플레이
①기존과 동일하게 아이템전과 스피드전 2가지 게임모드를 제공한다.
②매치메이킹을 통해 멀티플레이가 진행된다.
③아이템전은 본인이나 팀원이 1등을 차지하면 승리, 스피드전은 순위 점수 합계가 가장 높은 팀이 승리한다.
2) 그랑프리
①매 시즌 아이템 그랑프리와 스피드 그랑프리가 개별적으로 개최된다.
②B1 라이선스를 취득한 모든 플레이어에게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③GPP 상위 100등 이내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하면 인게임 명예의 전당에 영구 보존된다.
3) 이벤트 모드(팩토리 런)
①아이템전 기반 4대 36 PVE 모드
②레이서 4명과 안드로이드 36명이 팩토리 모험의 시작 트랙에서 총 5 마퀴를 주행한다.
③매 바퀴마다 추격하는 안드로이드의 크기가 점점 커지고 모든 카트바디의 최고 속도가 증가한다.
④안드로이드의 경우 바리케이드를 진짜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이를 의식하면 달려야 한다.
4) 싱글플레이(타임어택)
①혼자서 트랙을 연습하고 랩타임을 측정할 수 있는 모드
②트랙별 랭킹은 전체 랭킹, 내 플랫폼 랭킹, 내 지역 랭킹이 20위까지 공개되며, 시즌 종료 시 초기화된다.
특이사항
①원래는 카트라이더의 요소를 그대로 가지고 가는 리마스터 개념이었으나 글로벌 및 콘솔 발매를 위해 완전 별개의 후속작으로 방향을 틀어 드리프트라는 이름으로 최종 결정되었다.
②상용 엔진인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 탓에, 트랙을 자유 카메라로 뜯어본 영상이 존재한다.
③개발진 중에서 레이시티의 개발은 맡은 사람들이 포함되었다, 레이시티 개발진이 기존 카트라이더 개발진인걸 생각하면 사실상 초창기 드림팀이 다시 뭉쳤다고 보면 된다.
④크레이지 파크의 작품 중 하나였던 크레이지레이싱 에어라이더에서 가져온 요소가 있다.
⑤모바일 플랫폼에는 게임 패드 및 키보드 입력을 공식적으로 지원하진 않으나 입력은 가능하다.
영상
마무리
기존의 카트라이더의 재미를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다양한 카트바디, 캐릭터, 액세서리 등을 수집하고 강화하면서 자신만의 카트를 만들 수 있는 점과 더불어 PC와 모바일 플랫폼의 크로스 플레이까지 가능하다는 점은 상당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대신 기존의 카트라이더보다는 조금 다른 조작방식과 플레이 방식이기 때문에 적응이 필요하겠지만, 그것 또한 게임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게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데카론 : 18년동안 이어온 액션MMORPG의 표본 (15) | 2023.05.12 |
---|---|
데빌노트 보물헌터 : 지하세계에서의 무한 탐험을 하는 RPG게임 (24) | 2023.05.11 |
알티어스 : 거래를 통한 성장과 새로운 도전의 가득한 판타지 게임 (42) | 2023.05.06 |
임진록 : 대한민국 e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라이벌리 (27) | 2023.05.04 |
파이널 파이트,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의 혁명 그 자체 (29) | 2023.05.04 |